창원시 관광문화국, 사랑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 나서
- 간부공무원 20여 명 진해 중앙동성당 '만나의 집'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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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돌아보고 훈훈한 온정을 베푸는 세밑 나눔활동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창원시 관광문화국 간부공무원들이 무료급식소를 찾아 배식활동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창원시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유원석 제2부시장과 관광문화국 20여 명의 간부공무원들은 진해구 중앙동성당 무료급식소 ‘만나의 집’을 찾아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천주교 마산교구 중앙동성당(주임신부 허성규 베드로)는 지난 1946년 4월 마산(현 완월동) 본당에서 진해 본당으로 분리 설립됐으며, 지난 93년부터 25년째 노인과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이들 공무원들은 일제히 앞치마를 두르고 배식 전 식기를 가지런히 준비하는 것에서부터 만나의 집을 찾은 100여 명의 노인과 노숙인을 대상으로 건강과 희망을 기원하는 덕담을 건네며 배식, 설거지, 간식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은 “사랑과 따뜻함이 어느 때보다 그리워지는 시기에 힘든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무료급식소를 찾았다”며 “중앙동 성당의 오랜 나눔 활동에 새삼 감동했으며, 창원시도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 의 처 : 창원시청 관광과 관광담당 (055-250-3695)
- 자료제공 : 창원시청 공보관 공보담당 (055-225-2145)
silverinews 편집부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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