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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 근대 기록물 연구소, ‘잊혀진 전설, 의열단과 약산 김원봉’ 발간- 100년 전 신문기사가 생생히 전하는 항일 운동의 역사
 
무일 근대 기록물 연구소, ‘잊혀진 전설, 의열단과 약산 김원봉’ 발간
- 100년 전 신문기사가 생생히 전하는 항일 운동의 역사
 
(사진) 최근 출간된 『잊혀진 전설: 항일무장투쟁의 불꽃 의열단과 김원봉』
 
 무일 근대 기록물 연구소(소장: 송종훈, 이하 무일 연구소)는 지난 21일 『잊혀진 전설: 항일무장투쟁의 불꽃 의열단과 김원봉』을 발간했다.
 
무일 연구소는 1920년에 발간되어 1940년 폐간된 당시 우리나라 신문에 실린 기사를 우리 젊은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번역해 책자로 남겨 다음 세대에게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전하고 이를 거울로 삼게 하겠다는 신념에서 출발했다.
 
연구소의 송종훈 소장은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을 졸업하고 “팔자 도망 못 가고 한자(漢字)를 접했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덕후’로, 20년째 千字文(천자문)과 고사성어 가르치는 일을 해오고 있다.
 
그러던 그가 관심을 갖게 된 것이 100년 전 당시의 신문기사이다. 당시 대일항쟁의 많은 소식들이 담겨있지만 대부분이 한자로 돼 있고, 지금과는 다른 맞춤법과 표기의 한글이라 일반인들이 읽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그 후 대일항쟁기의 신문기사들을 현대 한글로 다시 번역해 출간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 기획으로 의열단 단장인 약산 김원봉 선생과 1,000여 명에 달했다는 의열단의 항일무장투쟁에 대한 신문기록을 모두 찾아냈고 이를 번역해 책으로 만들어 낸 것.
 
1920년에 결성한 후 해방이 될 때까지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치열하고 처절하게 싸웠던 의열단과 그 의열단을 이끈 약산(若山) 김원봉(金元鳳) 선생의 이야기를 번역한 한 가지 이유는, 항일투쟁을 위해 모든 걸 바쳤던 의열단과 김원봉 선생이 받았던 외면과 편견을 해소함과 동시에 그들이 보여준 경이로운 조국 사랑과 항일투쟁의 열정에 감사하기 위해서다.
 
김원봉 선생 외에도 당시 주요 사건을 일으킨 단원들이 일제에 붙잡히거나 죽고 나서, 남겨진 가족들의 생계가 어려워진 기사나 자식을 잃은 노모의 슬픈 뒷이야기가 기자의 시각으로 쓰여 있어 읽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500페이지에 이르는 이번 책은 3만원(1권), 5만원(2권)에 판매하며, 모아진 판매금은 또다시 당시의 다른 기사를 번역해 출간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무일 근대 기록물 연구소의 책은 은퇴한 베이비부머들이 ‘서울50플러스재단’에서 만나 의기투합해 만든 작업물로, 지난 7월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관한 100년 전 기사를 번역한 『고양 1920’s』를 출간한 바 있다.
 
 
* 책 구입 문의 ------------------------------------------------------
 
- 무일 근대 기록물 연구소 (010-8750-1412)
-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moo-1np
 
 

silverinews 신기현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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