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요양보호사협회 ‘한마음 후원의 날’ 성황리에 마무리

silverinews 신기현
승인 2019.07.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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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요양보호사협회 ‘한마음 후원의 날’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서울요양보호사협회(회장 유희숙)가 최근 요양보호사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1) 유희숙 서울요양보호사협회장

인사말

서울NPO지원센터에서 지난 6일 열린 이 행사는 서울요양보호사협회가 요양보호사의 향후 처우개선과 더 나은 돌봄 서비스의 기반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회원들이 직접 꾸미는 무대와 작품전시, 경품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유희숙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한 분 한 분의 요양보호사들이 힘을 모아주지 않았다면 오늘 이 자리는 없었을 것”이라며 “송파구 독감예방접종부터 올해 서울시 요양보호사 독감예방접종 예산 배정, 서울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종합계획안 준비와 같이 요양보호사의 권익향상과 더 나은 돌봄노동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2) 참석 내빈들

이날 참석 내빈으로는 독감무료접종 · 좋은 돌봄 인증제 조례 등 요양보호사 처우개선과 좋은 돌봄을 추진해온 이병도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이서영 송파구 의원, 주진우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장, 문종찬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임상혁 녹색병원장, 서울시 어르신복지과 공무원, 그리고 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상호 협력하고 있는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의 각 권역 센터장들이 함께했다.

(사진 3) 참가한 요양보호사들의 오카리나 공연

본 행사는 후원회 주인공인 250여명의 협회원들과 요양보호사들이 빛냈다. 협회원들은 고된 근무 중에도 이날을 준비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동북지부는 오카리나, 서북지부는 한국무용, 동남지부는 오카리나, 서남지부는 라인댄스, 상황극, 우쿨렐레 공연으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 공연 외에도 동북지부의 아트 테라피, 캘리그라피, 꿈그림 작품, 서북지부의 연필스케치, 동남지부의 글 메아리 작품, 서남의 미술작품 전시도 함께 펼쳐졌으며, 행사 중간 중간 즐거운 퀴즈와 경품추첨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