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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2동이 오는 11월까지 75세 이상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정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단이 함께 하는 이번 조사는 건강 연령을 초과한 고령의 어르신을 선제적으로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및 고위험군 진입 방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예방형 모니터링 실시로 대상자별로 확인된 통합돌봄 욕구를 서구형 통합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기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 통합돌봄부서의 간호사와 동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지역복지자원봉사자 등을 중심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4개의 조사팀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돌봄문제를 조사하고 내부회의를 거쳐 통합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발굴하게 된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지역기관과 협력해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주거 지원 등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재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특히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즉시 방문해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 연계와 후원 연계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자료제공 : 광주서구청 홍보실 (062-360-7158)
silverinews 신기현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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