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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구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양동 발산근린공원 내 게이트볼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8일(월)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1991년 조성계획이 수립된 발산근린공원 내에 첫 공공시설이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
발산게이트볼장은 국비 3억여 원을 교부받아 조성됐으며 약 900㎡ 부지에 게이트볼장 1면(17×22, 374㎡), 관리실 1개 동, 장애인용 이동식 화장실 등을 갖췄다.
특히, 발산 게이트볼장은 야외에 조성된 체육시설의 단점을 보완해 한낮에도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도록 개폐 조정이 가능한 빛가림막이 설치돼 그동안 야외 체육시설 이용의 시간적 제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게이트볼장은 준공식 이후 시설운영 기준 등 정비를 거쳐 10월 26일에 개장될 예정이며, 10월 12일부터 전화상담(문화체육과 체육시설팀 062-360-7029)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생활체육시설이 다소 부족했던 양3동에 게이트볼장이 준공됨에 따라 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광주서구청 홍보실 (062-360-7158)
silverinews 성혁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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