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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동으로 불리우며 전통가요의 매력인 ‘꺽기 창법’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유민지가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유민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지역 노래자랑에서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부르며 깜짝 놀랄만한 꺾기창법을 보여주어 트롯신동으로 불려져왔다.
또한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의 싱벙스타 선발 1회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어머나’의 작곡가 윤명선에게 ‘아가’라는 곡을 받으며 정식 데뷔한 실력파 가수다. 이후 학업과 가수활동을 병행하며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 진학한 후 계속된 트레이닝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트로트의 맛을 선사하고 있다.
내일은 미스트롯에도 출전해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선배가수 진시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기도 했다. 진시몬과의 듀엣곡 ‘부모자식’을 발표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빠의 하루’로 연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는 트롯 신동의 이미지를 넘어 트롯 여신으로 향해 가는 유민지의 미래를 주목해 보자.
silverinews 허난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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