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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아이TV ‘콘테스트M2’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실버아이TV가 오는 30일(토) 오후 실력파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콘테스트M2’를 선보인다.
‘콘테스트M2’는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이하 ‘음실련’)에서 주최하고 실버아이TV(회장 엄녹환)가 주관하며, 국가대표급 실력파 뮤지션을 발굴·육성한다는 취지 아래 개최된다.
‘콘테스트M2’는 범람하는 오디션 속에서 ‘오디션의 정체성 찾기’를 실현하기 위해 기회를 얻지 못한 ‘진짜 실력자’를 발굴해 오디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실버아이TV는 실력파 뮤지션에게 방송 출연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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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실력파 뮤지션 발굴’ 목표 아래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재야의 고수부터 싱어송라이터, 국악, 성악 전공자까지 전국의 노래 잘한다는 일명 ‘꾼’들이 대거 참가하여 트로트, 록 발라드, 가요, 댄스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예선을 거친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에 심사위원들이 “제작진들의 의도가 궁금하다. 다들 이렇게 잘하는데 누구를 탈락시키냐”며 불평 아닌 불만이 나올 정도로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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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으로는 ‘제1회 콘테스트M’에서 차원이 다른 심사평으로 큰 활약을 펼친 이건우 작사가와 이정현 음실련 이사가 연이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고, 트로트 섹시 디바 원조 서지오, 록의 대부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유현상이 ‘콘테스트M2’의 심사위원을 맡아 실력자들의 무대에 대한 냉정한 심사평을 쏟아낼 계획이다.
지난 ‘제1회 콘테스트M’ 대상은 한양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재학 중인 박서연이 차지해 실력이 있고 음악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뮤지션의 발탁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버아이TV 엄녹환 회장은 “노래를 잘하는 숨은 실력자들이 이번 콘테스트M2에 대거 참가했다. 다양한 장르의 실력자들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콘테스트M2’ 오디션에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실버아이TV를 통해 오는 4월30일(토) 첫 방송을 시작으로 석 달간의 대장정이 펼쳐질 ‘콘테스트M2’의 사전 녹화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열기를 더했다.
특히 ‘콘테스트M2’는 타 케이블방송사(PP) 8개사와 지역 케이블방송사 4개사가 공동편성한다.
silverinews 안승예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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