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6일 ‘진주시 신중년 1인 유튜버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9명을 신중년 전문강사로 위촉했다.

‘신중년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진주시가 2025년 조성 예정으로 뉴실버 세대의 일과 배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Re-Born센터에서 향후 활동할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신중년 정책사업 중 하나이다.

최근 크리에이터 산업이 새로운 일자리로 각광을 받는 가운데, 진주시는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신중년 세대를 발굴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으로 1인 미디어 전문강사의 지도로 1인 미디어 창작자 발굴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위촉된 신중년 전문강사는 1인 유튜버의 개인 역량을 키우고 진주시 신중년 대표 미디어 크리에이터로서 신중년 정보 및 진주시의 숨은 명소 취재와 주요 사업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위촉장을 받은 한 전문강사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에 대한 작은 관심의 시작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져 뿌듯하며 신중년 전문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준 진주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에서 신중년 전문강사에게 거는 기대가 크며 강사로서 꿈과 열정을 펼치는 여러분의 행복한 인생 2막,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서부경남의 중심인 진주시에 신중년들의 열정으로 가득찬 공간이 될 Re-Born센터가 중장년의 만남, 배움, 누림,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장소로 자리잡을 수 있는 날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8일부터 신중년 정책사업 제4기 ‘신중년 금융복지상담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