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대축제 '제38회 가요창작인 공로대상 및 2023실버아이TV 가요대상' 시상식이 MC윤경화의 진행으로 지난 6일 오전11시 일산 쇼킹스튜디오 실버아이TV 제작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서태하, 김나영, 마철호가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으며, 시상식에는 30여 년간 성인가요 발전에 이바지해온 엄녹환 실버아이TV 회장이 나서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서태하 씨는 가수겸 작곡가로 제37회 가요창작인 공로대상에서 신인 작사작곡가상을 수상했으며, 대표곡으로 '아파도' '가지말라고' 등이 있다.

김나영 씨는 용두산가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제1회 시니어 실크패션 모델선발대회에서 탤런트상을 수상했다. 대표곡으로 '그대뿐이야'가 있다.

마철호씨는 벌을 키우는 양봉가수로 2018년 풀려라 인생을 발표하며 데뷔해 대표곡으로 '풀려라 인생' '거문도 사랑' 등이 있다.

이번 시상식은 올한해 트로트의 발전에 기여한 창작인들과 가수들의 공로를 기여하기 위한 자리로, 향후 실버아이TV와 트로트아이TV에서 방송된다.

안승희 기자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