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대축제 '제38회 가요창작인 공로대상 및 2023실버아이TV 가요대상' 시상식이 MC윤경화의 진행으로 지난 6일 오전11시 일산 쇼킹스튜디오 실버아이TV 제작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황진영, 송향란, 진왕수, 구성서, 나보라, 최경조가 '스타 가수상'을 받았으며, 시상식에는 30여년간 성인가요 발전에 이바지해온 엄녹환 실버아이TV 회장이 나서 상패를 수여했다.

'스타가수상'을 수상한 황진영 씨는 기업인 출신가수로 2021년 '인연의 끈'으로 데뷔했으며, 제56회 가수의 날 한국대중가요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곡으로 '인연의 끈' '코리언 마도로스' 등이 있다.

송향란 씨는 일흔을 넘긴 나이인 2014년 가수로 데뷔해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살고 있다. 대표곡으로 '청춘' '당신과 둘'이 등이 있다.

진왕수 씨는 2018년 '니나노 청춘'으로 데뷔해 2019년 올해의 가수상, 히트예감상등을 받았습으며 대표곡으로 '니나노 청춘' '트위스트 인생' 등이 있다.

구성서 씨는 1974년 지구레코드 신인가수 오디션에 합격했으며, 201년 1집 '동반자'를 발표해 데뷔를 했다. 대표곡으로 '빗물인가 눈물인가' '인생길' 등이 있다.

나보라 씨는 (사)영광문화예술진흥회 운영위원장으로 2004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2007년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표곡으로 '사랑은 꽃바람' '여자의 길' 등이 있다.

최경조 씨는 (사)연총, 한국 가요창작협회 대의원, (사)영광문화예술진흥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으며, 대표곡으로 '남자의 술' '모갈산아' '영일산아' 등이 있다.

이번 시상식은 올한해 트로트의 발전에 기여한 창작인들과 가수들의 공로를 기여하기 위한 자리로, 향후 실버아이TV와 트로트아이TV에서 방송된다.

안승희 기자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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