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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토크쇼 ‘아름다운 시니어 라이프’가 오늘 11일 오전 11시 3부가 공개됐다.
'아름다운 시니어 라이프'는 개그맨 박세민과 MC윤경화의 진행으로 시니어 패널 20명과 함께 아름다운 시니어들의 인생 이야기를 펼치고 있으며, 첫 방송 공개 후 인생 2막을 화려하게 살고있는 패널들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장안의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3부에서는 가수팀 강민주의 20여년 전의 쌍커풀 수술 커밍아웃(?)으로 때아닌 성형토크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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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 󠄀다.“는 네모(□)토크에서 패널들은 단연코 가족에게 듣고싶은 말들을 뽑았다. 미인대회팀 안현주는 응원과 격려의 말이라고 했다. 그레이스 서는 아들에게 ”엄마 답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한다. 댄스팀의 박가희는 백여우, 불여시라는 의외의 키워드를 얘기하며 오히려 이런말들이 이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세민이 전설의 고향에서 본 것 같다며 말해 큰웃음을 자아냈다. 모델팀의 윤경숙은 ”잘했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다. 젊었을떄는 에너지만으로 일을해낼 수 있었다면 현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름다운 시니어 라이프’는 은퇴 이후에 마음 한편에 넣었두었던 꿈을 꺼내어 용기있게 도전하고 실천하고 있는 전국의 시니어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20명의 패널로는 가수팀 최영철·배금성·동후·강민주·유미, 댄스팀 박가희·김웅태·이박사·강용제·이혜숙, 모델팀 신승원·이금용·권영덕·임상혁·윤경숙, 미인대회팀 권정원·송은경·이현정·안현주·그레이스서 등 다양한 직업군이 출연한다.
안승희 기자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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