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토크쇼 ‘아름다운 시니어 라이프’(이하 '아시라') 4부가 공개됐다.

'아름다운 시니어 라이프’는 개그맨 박세민과 MC윤경화의 진행으로 시니어 패널 20명과 함께 아름다운 시니어들의 인생 이야기를 펼치고 있으며, 첫 방송 공개 후 인생 2막을 화려하게 살고있는 패널들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장안의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4부에서는 각 팀별로 자기 소개 후에 ”나이 들며서 가장 필요한 것은 󠄀□다?“라는 네모(󠄀□)토크를 이어갔다. 박세민의 ”돈, 건강 빼고 얘기해달라“는 말에 ‘친구’ ‘내편’ ‘자신감’ 등 다양한 답변들이 오고 갔다.

토크 외에 패널들의 자신감 넘치는 펴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모델대회 팀의 그레이스 서의 머슬 시범이 펼쳐진 것. 머슬매니아 대회 피지크부분 그랑프리를 수상한 그레이스 서는 대한민국 시니어 머슬의 자존심을 보여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질세라 가수 팀의 동후와 댄스 팀의 강용제가 팔굽혀펴기로 세기의 대결을 펼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토크로 넘어가 ”성형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MC의 질문에 댄스팀 박가희는 ”지금까지는 괜찮았는데, 이제는 필요한 시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가수팀의 배금성은 ”방송에 나오는 연예인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보는 분들을 위한 매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전화통화 보다는 문자 메시지가 편하다?"라는 질문에 대부분이 X를 선택해 시니어 패널들의 아재력을 엿볼 수 있었다.

20명의 패널로는 가수팀 최영철·배금성·동후·강민주·유미, 댄스팀 박가희·김웅태·이박사·강용제·이혜숙, 모델팀 신승원·이금용·권영덕·임상혁·윤경숙, 미인대회팀 권정원·송은경·이현정·안현주·그레이스서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직업군이 출연해 입담을 겨뤘다.

한편 '아름다운 시니어 라이프'는 20명의 시니어 패널들을 통해 은퇴 이후의 삶을 재조명하고 재미과 감동을 선사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안승희 기자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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