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아이TV ‘2023 실버스타코리아’의 대상과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은 강진주였다.

강진주는 “도전을 꿈꾸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라는 MC조영구의 말에 “제가 노래한지 41년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이름 석자를 남기고 싶어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압니다.‘라며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노래를 힘차게 하고 나가면 얼마든지 좋은 기회가 오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왕좌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TOP5의 최종라운드 무대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지만 아름다웠다.

첫 번째로 스타트를 끊은 강진주는 ’인생아 고마웠다‘(조항조)를 선곡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하듯 풍부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판정단을 압도했다. 유현상, 진미령, 강민주, 배일호, 박상철은 심사평으로 “곡에 대한 이해력이 최고다.” “원석에서 발굴한 보석이다.” “역시 TOP5에 오를만하다.”는 등의 특급 칭찬이 쏟아졌다.

이어 남성민은 ’사랑이 비를 맞아요‘(배금성), 은아는 ’노을‘(한규철), 담현은 ’연하의 남자‘(강진), 한세희는 ’엽서‘(정윤선)를 선곡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를 보여줬다.

모든 경연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판정단의 심사 총평이 이어졌다. 진미령은 “모두가 365일은 길다고 느꼈을 거예요. 남달랐던 1년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배일호는 “모두가 우승 자격이 있는 실력이다. 대상은 1명뿐이라 많은 고민이 됐다.”고 밝혔다. 박상철은 “제 진심은 모두가 노래를 잘한다.”전했다. 강민주는 “제 마음속에는 모두가 1등입니다.”라고 덧붙였다.

1여 년 동안 상·하반기 예심, 본선, 결선이 진행되는 긴 대장정 끝에 강진주가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며 ’2023실버스타코리아‘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55세 이상 시니어들의 오디션 ‘2023실버스타코리아’ 결선 무대는 ㈜그래미 ‘여명808’ ‘여명1004’가 후원한다.

수많은 화제 속에 사랑을 받은 ’2023실버스타코리아‘는 CNTV, 육아방송, 채널J, 뉴트로TV, 서경방송, JCN울산방송, 남인천방송, 채널나우, 채널에버, 농업방송, 제주방송, 리얼TV, 엠플렉스, 엑스원, 금강방송, 텔레노벨라, GMTV, CMB 18개 채널에서 공동 편성되어 그날의 감동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

안승희 기자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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