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진 가수 은정은이 싱글앨범 'LOVE'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은정은은 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LOVE'를 발매하고 팬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백두산 출신 유현상이 선물한 곡으로 채워져, 트로트 가수 은정은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비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첫 번째 트랙 '미워도 사랑해'는 통통튀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폴카리듬의 곡이다. 

두 번째 트랙 '사랑은’은 서정적인 노랫말과 선율이 매력적인 곡으로, 여성적인 편곡라인이 세련되게 표현된 트랙으로 은정은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한 이기오 PD는 “이번 앨범에는 사랑에 관한 진심을 담았다. 은정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출신인 은정은은 ‘고백해봐요’ ‘한번쯤’으로 성인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솔로 활동과 더불어 7090감성을 잇는 S밴드 멤버로 활동 중이다. 또한 ‘유행in가요’ MC를 맡아 방송진행자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안승희 기자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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