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문화예술동호회’ 지원 사업 실시
- 오는 19일까지 신청 접수… 활동보조금 및 공연공간, 공연참여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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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소폰 동호회 활동 사진]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문화예술동호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19일까지 지원을 희망하는 동호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것으로 구는 지역 문화예술동호회를 지원함으로써 능동적인 문화주체로서의 활동을 적극 돕고자 함이다.
지난해에는 ‘메아리색소폰’, ‘낭만가객’, ‘아버지 합창단’, ‘은하예술단’, ‘신길 고전무용’ 등 총 12개의 다양한 동호회를 지원했다.
은퇴 후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다가 색소폰 연주로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는 김재남 씨(가명, 남). 영등포구에서 색소폰 동호회를 지원해준 덕분에 2년 동안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며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주된 사무소와 활동지역이 영등포구로 음악, 무용, 미술 등 발표활동(공연, 전시)이 가능하며 최근 1년 이상 순수 문화예술 활동실적이 있는 동호회로,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동호회는 오는 12월까지 활동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연 공간필요시 다양한 문화공간 및 야외무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봄꽃축제, 단오제 등 지역 내 주요 문화행사와 복지관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공헌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신청을 원하는 동호회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http://www.ydp.go.kr) 공고문 확인 후,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활동실적 증빙서류와 함께 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 자료제공 : 영등포구청 홍보전산과 언론홍보팀 (02-2670-7550)
silverinews 성혁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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