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할매랑 할배랑 추억만들기’ 프로그램 추진
- 12월말까지 저소득 3대 가정 및 조손가정 25가구 무료 가족사진 촬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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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할매할배의 날을 알리고 전 세대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무료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할매랑 할배랑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로, 조부모·부모·손주 등 3대 구성원의 소통을 장려해 가족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3대 가정 및 조손가정 25가구를 대상으로 12월말까지 추진되며 가족사진이 없는 가정에 즐거운 사진촬영의 추억을 만들고 가족간의 유대를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4대가족이 함께 사진을 찍은 영해면의 권모 할머니(89세)는 "가족사진을 찍어야지 하면서도 바쁜 일상과 비용 부담 때문에 어려웠다. 영덕군의 도움으로 사랑하는 손자들과 온가족이 함께한 추억이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 : 영덕군청 기획감사실 (054-730-6062)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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