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중장년 일자리창출 위한 ‘택시기사 취업지원 프로그램’ 확대 운영
- 실질적인 자격취득에 필요한 교육 및 업체와 일자리 연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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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실직과 퇴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법인택시 업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택시기사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운전업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등록자는 170여명인 반면, 관내 법인택시 회사는 택시기사가 부족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위해 구는 실질적인 자격 취득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자격을 취득한 자에게는 택시업체와 취업 연계하거나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연계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관내 법인택시 업체 9개사,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업무협약도 체결하여 협약에 따라 구로구는 취업 교육과정 지원과 취업 연계를, 노사발전재단은 교육장소와 구직 교육 강사 지원 등의 역할을 맡고 택시 업체는 자격취득 교육 강사 지원, 택시회사 현장체험, 자격취득자 입사 시 자격증 취득 소요 비용 전액 지원(7만5,000원, 개인 환급) 등을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해 25명의 등록자 중 16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올해 상하반기에는 각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서울서부센터)에서 내달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직장 예절,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취업 및 구직기술 교육 ▶운전적성 정밀검사 사전 교육 ▶택시운전 자격취득 요건 및 절차에 대한 교육 ▶택시회사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접수이며, 내달 3일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860-2157~2159, 2500)를 통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구로구청 홍보전산과 언론지원팀 (02-860-3412)
silverinews 이지원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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