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치매안심센터, 목장체험 치매예방 나들이 프로그램 실시
- 향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한 목장체험 활동 실시로 치매예방 및 극복에 힘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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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3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목장체험을 통한 치매예방 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지저하 등 단기쉼터 이용자 및 체험 참여 희망자가 어우러져 활동하며 함께 치매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각 회당 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송아지 우유주기와 젖소 건초주기, 카나페 및 피자 만들기, 탄산수 족욕 등을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바깥나들이를 통해 바람도 쐬어 힐링이 되었고 어릴 적 집에서 직접 소를 키웠던 추억도 새록새록 하다. 오늘 체험했던 좋은 경험이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한 목장은 울주군 제1호로 선정된 치매안심마을 (삼동면 작동리)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한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 교류에 활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기적으로 복지관과 경로당 등을 순회하여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열고 있는 울주치매안심센터는 6월까지 울주군 만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조기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선별검사 결과 이상이 있을 시 추가 검진을 위한 검사비(최대 8만 원)를 지원하고 있다. 검사 장소는 치매안심센터, 보건소, 가까운 보건지소나 진료소로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2)204-2878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울주군청 총무과 공보팀 (052-204-0224)
silverinews 이지원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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