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 잇따라
- 지역보건소에 간식과 응원 메시지 전달 및 저소득 어르신 위한 밑반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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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주민들이 ‘코로나19’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지역보건소 직원들과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응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어 화제다.
연제구 건강동호회는 확진자 발생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직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두유, 떡, 바나나 등의 간식을 전달했다.
간식을 전달받은 보건소 직원들은 “그동안 많이 지치고 힘들었는데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에 힘이 난다”며 고마워했다.
연제구 연산9동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연제구 보건소 앞으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간식(포장떡 120개, 식혜 120캔)을 전달했다.
한편, 거제4동 여성자원봉사회와 햇빛쨍쨍보장협의체 회원은 지난 2일 저소득 홀로 어르신 3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으며, 연산6동 지역발전협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마스크가 없는 주민들에게 1매씩 배부할 수 있도록 150매를 구입해 지원하는 등 힘겨운 시기를 함께 견딜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구민들이 성원해주는 마음을 잊지 않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부산 연제구청 문화체육과 (051-665-4072)
silverinews 신기현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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