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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숙의 실버레크리에이션] 그래도 감사합시다
  • 이갑숙 책임교수 (총신대 평생교육)
  • 승인 2020.12.15 10:00
  • 댓글 7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전북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에 사는 머리 큰 친구를 알고 있는 이갑숙 교수입니다.
대가리’란 말에 귀가 쫑긋? 하셨죠?
방금 말한 주소는 진짜 있는 주소입니다. 검색하시면 지도 나옵니다.
귀를 자극해서 시선 집중 좀 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실버 아이뉴스 칼럼 ‘그래도 감사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감사(고마움에 대한 감정을 나타내는 말)
얼마나 많이 들어본 말입니까?
얼마나 많이 놓쳐 버린 생각입니까?
요즘 같은 세상에 “감사합시다”라는 말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실례되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 지금까지의 성과라고 한다면
코로나 안 걸린 것뿐인 사람도 있습니다.
사실 그것도 큰 성과입니다.
조상님은 어차피 비대면인데 코로나 걸리면 조상님 대면할 수도 있으니까요.
 
코로나 팬데믹(pandemic)의 장기화로 너무 힘들고 지치죠.
과연 그래도 감사한가? 감사해야 하나? 그래도 감사합시다.
 
저랑 가위바위보 한번 해 보실까요?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 줄 아십니까?
만약 손을 다쳤다든지 손에 마비가 와서 가위바위보가 안된다 생각해 봐요.
절로 감사가 나옵니다.
우리의 감정은 실제 일어난 일보다 그 일을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어령 교수님은 ‘가위바위보 문명론’에서 
“상대의 손과 만났을 때 의미가 생기는 가위바위보는 '관계'이며 '대화'이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 가위바위보로 대화 한번 해 봅시다.
 
다 같이 가위바위보!
이렇게 가위 내신 분은 주로 담배 피울 우려가 많답니다.
습관적이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가위 내신 분은 그럼 안전하냐 아닙니다.
골초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네 웃자고 해본 소리입니다. ^^
 
참, 담배 못 끊어 걱정하시는 분 계신다면 가르쳐 드리십시오.
담배 끊는 기막힌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피우고 싶을 때만 참으면 된다고요.
항상 참을 필요는 없습니다. ㅎㅎ
 
인터넷에 걱정에 대한 글이 있는데 참 일리가 있는 말 같아서 옮겨봅니다.
 
“지금 아픈가? 안 아픈가? 안 아프면 걱정하지 마라.
아프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낫는 병인가? 안 낫는 병인가?
낫는 병이면 걱정하지 마라, 안 낫는 병이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죽을 병인가? 안 죽을 병인가? 안 죽을 병이면 걱정하지 마라.
죽을 병이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천국에 갈 것인가? 지옥에 갈 것인가?
천국에 갈 거라면 걱정하지 마라, 지옥에 갈 거라면 할 일도 그리 없나?
어차피 지옥 가는 데 걱정할 필요 없다.“
 
결국은 세상에 걱정할 일은 하나도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걱정, 근심하며 감사 생활을 못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욕심 때문입니다.
사람의 욕심은 너무 높아 커트라인이 없다 합니다.
 
♬ 나비야 (개사)
욕심도 근심도 모두 모두 버리고
우리 모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삽시다. 야!
 
우리의 뇌는 언제든지 변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여러분 언제까지 변할까요? 죽기 전날까지 변합니다.
 
‘80세의 노인도 20대의 청년과 똑같은 뇌의 역량을 가질 수 있다‘라는
연구 결과가 하버드대학교에서 올해 초에 논문으로 나왔습니다.
그 논문을 쓴 교수는 72세였는데 80세 졸업생을 대상으로
늘 좋은 대화하고, 책 읽고, 운동하고, 취미생활하고
자기의 성장을 위해서 매일매일 행복하게 생활하는 80대 노인들이었데요.
그분들이 20대의 역량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더라는 것이 그 논문의 결과였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뇌는 내가 노력하는 대
그리고 가꾸는 방향대로 좋게 변해간다는 것 꼭 믿으세요.
내가 쓰는 말이 나의 뇌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편안함, 만족, 기쁨을 나타내는 단어를 자주 소리 내 발음해야 합니다.
의식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무의식중에도 계속 쓰게 됩니다.
 
진짜 화가 나거나 부정적 감정으로 가득할 땐
그 장소에서 도망쳐야 합니다.
빠른 걸음으로 화장실로 갑니다.
화장실 가서 손을 뽀득뽀득 엄청 깨끗이 씻으세요.
그리고 물기를 털어 냅시다.
 
♬ 털 건 털고! 버릴 건 버리고!
평안한 / 느긋한 / 아늑한 / 온화한 / 따스한 / 행복한
그래서 감사한 000! (자신의 이름)
 
이렇게 자주 하면 나의 뇌에 계속 입력되어서
일상 속에서 그 말을 나도 모르게 자주 사용하게 되고
그 감정을 많이 느끼려고 애쓰게 됩니다.
그러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내 마음을 채우고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전달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해 안 되고 설명할 수 없는 어려운 일들을 많이 만납니다.
하지만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긍정적인 면만 보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삶에서 부정적인 일이 긍정적인 일을 무색하게 만드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
 
앞으로의 우리의 삶 역시 좋은 일도 일어나고 안 좋은 일도 일어날 것입니다.
그럼에도 감사, 그러니까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것까지 감사,
힘들 때 더 감사, 어려 울수록 더 감사, 그래도 감사합시다.
 
그래서 여러분 감사로 행복하세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참고로 이 동영상을 유튜브로 보시는 분들 중에 본 내용의 한글 파일이 필요하신 분은 실버아이TV 실버아이뉴스 칼럼 방에 가셔서 그대로 복사해 가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갑숙 책임교수 (총신대 평생교육)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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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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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준희 2020-12-28 13:41:16

    맞습니다 교수님~^^
    감사한 일이 참 많습니다
    늘~좋은말 좋은생각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감사 그러니까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것까지도 감사   삭제

    • 김선예 2020-12-15 19:56:35

      따뜻함이 묻어나는 배경화면이 너무 정스럽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주제가 가슴에 와 닿으니 교수님 마음을 읽고 있는 듯..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시기에 평온하고 화평한 그래서 감사한 말씀들로 꽉 채워주시니
      '이보다 더 따뜻할 수 없다' 그러니까 감사하고 그럼에도 감사하고 감사로
      가득 채울 수 있게 힘을 주시는 교수님 배려에 진심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함께 계셔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좋은강의 기다릴께요
      건강 하세요 교수님~ 메리 크리스마스~^^   삭제

      • 이옥희 2020-12-15 19:38:33

        따뜻하고 온화한 화면에 눈이 내리고 있네요.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실버아이뉴스 이갑숙교수님의
        귀한 강의로 늘 힘을 얻게 되어 감사합니다,
        욕심도 근심도 모두모두 버리고
        우리모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삽시다.
        마음의 감사함을 느끼게 하네요.
        그래도 감사함으로 한해동안 좋은 메세지를 주시는 교수님 감사합니다.^*^   삭제

        • 이영숙 2020-12-15 17:19:34

          한번 쓰면 수정이 안 되나봐요~
          노년학박사님이신 이갑숙교수님 감사드립니다.   삭제

          • 이영숙 2020-12-15 17:01:11

            코로나로 인해 걱정.근심이 많은 시기에 노인박사이신 이갑숙 교수님께서 이시대의 상황에 맞게 긍정의 에너지로~~! 힘들때 더 감사. 어려울수록 더 감사 그래도 감사합니다. 평안.기쁨으로 행복해 집니다.
            마음에 와 닿는 고품격 강의에 힘이 납니다.
            한해동안 희망의 메세지로 교수님 만날수 있게 하신 실버아이뉴스 님께 감사드립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건강하세요^^   삭제

            • 나영순 2020-12-15 15:10:20

              Merry Christmas~!
              배경이 넘 아름답습니다 따뜻한 온정이 마구마구 쏟아져 내립니다
              이갑숙 박사님 강의를 만날수 있게 해주셔서 한해동안 실버i뉴스께 감사합니다
              한해동안 털건 털고 버릴건 버리고 감사로 온화하게 평안 했습니다^^   삭제

              • 권희자 2020-12-15 14:58:20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배경이 너무나 정겹게 와 닿습니다. 훈훈하게 정겹게 온화하게~모닥불을 쬐고 있는 듯 따뜻하게 와닿습니다.감사하면서 감사할 일들을 기대해 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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