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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가 배어있는 추억의 가요 유튜브 채널 신한국TV가 분당 핸딘 스페이스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작은 음악회 영상을 올리며 중년층의 가요팬에게 추억과 향수를 전해주고 있다.
구독자수 만삼천 명을 앞두고 있는 신한국TV는 그동안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가수들의 무대와 가요팬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수많은 가수들의 마음과 가수들의 생생한 라이브를 접하고 싶은 가요팬들의 마음의 오작교 역할을 했던 신한국 TV 주최의 작은 음악회에는 대표적인 포크싱어 정민, 권용욱, 차우리, 트로트 신예 걸그룹 큐오티 등 차분한 음색과 발랄한 분위기 등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사하는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추억의 가요를 불렀다. 이 소중한 시간을 업로드해 가요팬들의 갈증을 씻어주며 동영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도 했다.
운영자인 신한국 대표는 ‘잊혀지고 있는 우리 노래 속에 추억과 이야기가 함께 멀어지는것을 후배 뮤지션들이 뒷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작은 음악회를 비롯해 작은 무대일지라도 아름다운 추억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19가 빨리 종식되어 실제 가요팬들을 모시고 소극장 공연을 펼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핸딘 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신한국 TV의 작은 음악회는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네이버TV, 카카오TV, 아프리카TV, 카카오TV 등에서도 볼 수 있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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