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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5일 칠량면새마을부녀회가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지난 15일 전남 강진군 칠량면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영애)는 영동마을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칠량면에 거주하는 서 모 어르신(80세)은 심장수술로 건강이 좋지 않고 거동이 불편해 집안 곳곳 폐품과 쓰레기 등이 방치되어 있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칠량면새마을부녀회 10여 명은 봉사활동을 통해 집안에 쌓인 각종 폐기물, 냉장고에 방치된 음식물, 옷가지를 정리 정돈하는 등 집안 대청소를 실시했다.
서 모 어르신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영애 회장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으로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량면새마을부녀회는 평소 반찬봉사 및 시가지 환경정비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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