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트로트 오디션 스타 ‘나미애’ 효심도 최고

원조 트로트 오디션 스타 ‘나미애’ 효심도 최고- kbc 광주방송 ‘이한위의 찐가요쇼’ 출연해 사연 공개

silverinews 허난희
승인 2022.02.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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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이한위, 나미애]

2014년 엠넷 <트로트 엑스>에서 대상을 거머쥔 원조 트로트 오디션 스타 ‘나미애’가 눈물을 흘렸다.

지난 22일(화) kbc 광주방송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진행된 ‘이한위의 찐가요쇼’에 출연한 나미애는 지나온 인생을 이야기와 함께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자리에서 나미애는 딸의 가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해주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무명세월 30년이지만 후배들 앞에서 노래할 수 없어 고심하던 중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트로트 엑스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사연과 힘든 상황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 이야기까지 진솔하고 겸손한 태도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1980년대 ‘사랑했던 너’로 데뷔한 이래 실력있는 가창력의 소유자로 인정은 받았지만, 좀처럼 인기가수로 불려지지 않은 설움이 최근 트로트엑스 우승 이후 눈 녹듯 녹아내린 나미애.

'제2의 이미자'라는 칭송을 얻을 만큼 탄탄한 가창력과 감성을 가진 나미애의 활동에 큰 박수를 보낸다.

silverinews 허난희 news1@silver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