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아이TV, SNS 생방송 시니어 활동단 20명 위촉
Facebook 등 소셜 생방송 본격 개시

  △실버아이TV는 9월 5일 사회관계망 방송인 소셜라이브 방송캐스터 (활동단) 2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노인과 노후대비층 (50+세대)을 위한 전문 방송채널 실버아이TV (대표: 이재원)가  SNS (사회관계망서비스)인 Facebook과 유튜브, 판도라TV 등을 통해 각종 이벤트, 행사 및 일상의 다양한 현장과 모습을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소셜라이브방송 활동을 공식 개시한다.

실버아이TV는 지난 5일 본사가 자리한 경기도 일산의 빛마루 디지털방송지원센터에서 “실버아이TV 소셜라이브 방송캐스터 위촉식”을 열고, 그간 서울 은평, 성북, 종로, 서초에서 활동해오던 50대 이상 시니어 20명을 “실버아이TV 소셜라이브 방송캐스터”(활동단)로 위촉했다.

소셜라이브 방송캐스터들은 스마트폰이나 캠코더를 통해 지역축제, 콘서트, 인터뷰 등 각종 이벤트, 사건 현장을 SNS망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게 되며, 누구든 스마트폰으로 실버아이TV의 Facebook 계정에 접속해 쉽게 시청하면서 친구 관계를 맺은 소셜 네트워크상의 지인들에게 곧바로 공유할 수 있다.

이날 위촉식 인사말에서 이재원 실버아이TV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에서는 SNS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마크 저커버그도 자신이 만든 Facebook이 이렇게까지 성장할 줄 몰랐을 것”이라 부연하고, “오늘 20명의 소셜라이브 방송캐스터를 통해 새롭게 개척될 미래의 모습은 상상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향후 활동에 기대를 표했다.

이어 이대표는 ”이러한 변화는 ‘공유’를 기반으로 이뤄질 수 있는 것”이라 강조하고, “소셜라이브 방송캐스터 여러분이 생방송으로 전파하는 정보, 각종 지역 상황의 공유가 대단히 의미 있을 것”이라 설명하며 앞으로의 방송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뜻을 밝혔다.

아울러 소셜라이브 방송캐스터를 대표한 심현용 이사장 (소셜라이브방송협동조합)은 “향후 전국에 1천명의 시니어 방송캐스터를 육성해 늘려나가겠다”고 밝히고, “은퇴 후에 마을로 돌아가는 시니어세대들이 참여할 분야가 바로 개인방송, 마을방송”이라 강조하며 “실버아이TV가 SNS 매체의 특성과 인생 2막을 여는 취지에 함께 공감해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참가한 소셜라이브 방송캐스터들은 “공식 활동을 위한 위촉장과 명함, ID카드를 받아드니 책임감이 더 느껴지고 기분이 너무 좋다. 좋은 방송으로 보답해드리겠다”며 이후 활동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silverinews 신기현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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