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곳고리 전국가요제'가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 역사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석현 이사장)와 경기도 연합회가 주관하며 실버아이TV(엄녹환 회장) 중계 편성으로 개최된 제 26회 ‘곳고리가요제’가 지난 9월30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3명의 진출자들이 경연을 펼쳤다.

‘곳고리 전국가요제’는 실력파 신예를 발굴해 대중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화제 속에 열리고 있으며, 이번 ‘곳고리 전국가요제’ 대상은 이지나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금상 김상훈 ‘그리움만 쌓이네’, 은상 교중연 ‘키스미’, 동상 박사랑 ‘비내리는 금강산’, 장려상 최익규 ‘나만의 슬픔’을 불러 총 5명이 수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이지나는 “노래를 너무 잘 부르시는 분들이 많아 대상은 예상하지 못했다. 수준 높은 가요제에서 수상을 하게되어 영광이다.”면서 “앞으로 가수의 길을 걷는데 ‘곳고리 전국가요제’가 밑거름이 될 것 같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가수 조영남을 비롯해 유지나, 소명, 최시라, 동후, 소리새, 강민주, 강철 등이 무대에 올라 가요제 진출자들을 응원했다.

한편 제26회 ‘곳고리 전국가요제’는 향후 실버아이TV를 통해 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silverinews 안승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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