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즈모델 권정원[사진=유니버셜모델협회]

유니버셜모델협회가 지난 28일 오후 하남 복합문화공간 더릿(The Lit)에서 한부모가정의 삶의 질 개선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한부모가정돕기패션쇼'를 진행했다.

‘제8회 한부모가정돕기 패션쇼’는 유니버셜 모델협회(회장 김수정)와 주한 베트남대사관 무역대표사무소, 한국 카자흐트산 문화협회 주최, 유니버셜 모델협회. 문화복합공간 더릿(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실버아이TV(대표 이재원) 녹화·중계로 진행됐다.

[사진=유니버셜모델협회]

이번 패션쇼는 ‘아시아 전통의상’ 콘셉트로 진행되어 화려한 아시아 복식문화를 선보였다. 궁중한복(조선, 삼국시대)과 무궁화한복, 태극기한복, 독도한복으로 구성된 한국을 대표하는 박명숙 디자이너 한복과 ‘NOMAD’ 한국•카자흐스탄 문화협회에서 제공한 화려함과 이국적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카자흐스탄 전통복장, 주한 베트남 대사관 무역대표사무소에서 제공한 고급스러운 아오자이, 미셀드레스에서 후원한 치파오 등 아시아 국가들의 전통의상으로 구성된 패션쇼를 선보였다.

카자흐스탄 ‘NOMAD’ 문화협회 문화담당자 디나라는 “저희 NOMAD(노마드) 한국 카자흐스탄 문화협회가 한부모 가정돕기 정기 패션쇼에 참여하게 돼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카자흐스탄 문화를 전통 옷을 통해서 소개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며 “Nomad 협회는 카자흐스탄 국적을 가진 분들과 구성돼 있고 카자흐스탄을 사랑하고 관심 있으신 분들과 함께 패션쇼 뿐만 아니라 교육이나 공연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카자흐스탄의 문화를 열심히 소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명숙 궁중한복 디자이너는 “제 8회 한부모 가정돕기 유니버셜 모델협회와 함께 아시아 전통의상 패션쇼를 함께 함이 무척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 아시아 각국의 전통의상들을 보니 각 나라의 특색이 조화롭게 잘 표현되었고, 박명숙 궁중컬렉션 전통의상이 대한민국 대표의상으로 참가하여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세계각국 의상들이 함께 할수 있는 패션무대가 많았으면 하는 바램을 내비쳤다.

특히 김수정협회장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유니버셜모델협회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이번 아시아 전통의상패션쇼를 기획, 그 어느때보다 화려하고 화합된 패션쇼로 거듭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제8회 한부모가정돕기패션쇼’는 김수정협회장을 비롯해 권정원, 손윤진, 한아름, 황수현, 박경리, 허은성, 송은경, 이아름, 이제희, 류순형, 송영자, 김진희, 전규호, 김환희, 권순문 등 미시즈, 시니어 모델 70여명과 4살 키즈모델 박소은이 참여했으며, 10월의 베스트모델로 시니어모델 송은경이 선정됐다.

한편 유니버셜모델협회 '제8회 한부모가정돕기 패션쇼'는 추후 실버아이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