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한 건강도시 조성에 박차
- 취약계층 건강관리·치매예방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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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취약계층 건강관리, 치매예방관리,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한 건강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로 방문간호사와 물리치료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의 영유아나 임산부,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과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수명연장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치매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운영되는 마을공동체 ‘치매보듬마을’을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 2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쉼터를 21개소에서 23개소로 확대해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게다가 더 많은 시민들을 치매의 고통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월부터는 건강생활실천의 일환으로 매주 손 씻기, 구강건강, 영양교실 등 어린이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있다.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 환자들에게는 자가 관리가 중요한 만큼 스스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자조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요가, 맞춤형 운동교실 등의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우리가 시민들에게 건강을 드릴 수는 없지만, 모든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자료제공 : 안동시청 공보전산실 (054-840-6064)
silverinews 이지원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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