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취약계층 여름철 폭염 피해 종합대책 수립
-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집중보호 및 다양한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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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해 취약계층 여름철 폭염 피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섰다.
구는 오늘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괄상황반과 건강관리지원반 등으로 구성된 상황관리 전담반을 운영하여 전부서가 협력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을 중점적으로 보살피는 취약계층 집중보호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등 184곳에 지정된 무더위 쉼터의 냉방기 정상 가동여부 확인 등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보건전문인력, 노인돌보미 등 820여 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등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그밖에 폭염특보 및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재난문자발송으로 주민에게 신속한 정보제공, 폭염취약사업장 현장지도 및 야외근로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 홍보, 주요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피해방지·보호 활동 강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마련 등 현장 밀착형 캠페인 전개 및 폭염 시 주민행동요령 홍보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름철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대책마련으로 국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써야겠다.
- 자료제공 : 대전동구청 문화공보과 (042-251-4215)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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