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 ‘벗이랑 나랑’ 프로젝트 추진
- 증포동 주민센터, 어르신들 간 관계망 맺기 시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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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증포동 주민센터가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친구 맺기 프로젝트 ‘벗이랑 나랑’을 추진한다.
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 복지팀, 보건소와 이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하는 ‘벗이랑 나랑’ 프로젝트는 갈산 7통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26명을 대상으로 두 달간 시행할 예정이며 어르신들 간 관계망을 형성, 고독감과 외로움을 달래고 안부를 살피는 등 고독사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3인 1조로 운영되며 요구르트를 매일 후원하고 조별 안심 달력을 제공해 대상자들이 만난 날을 기록하기도 하며 부채 만들기, 신체 회복 운동, 치매예방 교육, 쑥뜸 치료 등 8주간의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계 맺기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복한 동행 재능기부사업장인 (주)가루영웅베이커리에서 매주 빵을 후원하고, 한양 본 숯불갈비에서 대상자 전체 점심 식사 후원, 김은미 파워 노래교실에서 무료 노래교실 후원 등으로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적극 후원한다.
추후 증포동 주민센터는 이번 사업의 모니터링 평가를 통해 독거노인 친구맺기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자료제공 : 이천시청 예산공보담당관 공보팀 (031-644-2067)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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