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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숙의 실버레크리에이션] 웃음 치유 레크리에이션
  • 이갑숙 책임교수 (총신대 평생교육원)
  • 승인 2018.07.15 10:00
  • 댓글 5
 
 

 
 노인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다보면 노인들에겐 웃음이 거의 없습니다. 노인들에게 노년이란 지루한 기다림일 뿐 노후를 행복한 삶의 여정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웃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나오지 않을까요?
 
담양에 있는 돼지 갈비집 아줌마는 돈 엄청 많이 벌었어요. 그 아줌마네 가게는 CCTV가 장난아니게 많이 달려 있어요. 왜? 도둑놈 때문에 아니에요. 그집은 돼지 갈비 밖에 안팔기 때문에 세사람이 들어오면 "3명 들어온다~" 그러면 저쪽에서 3인분 굽기 시작해요. 앉으면 바로 갖다 줘요. 아줌마는 CCTV 계속 보고 있어요. "야! 3번 테이블에 김치 떨어졌다." 그러면 김치 빨리 갖다 줍니다. CCTV가 뭐에요? 배려 할려고.. 손님들이 뭐가 불편할까를 찾아내려고 아줌마가 계속 보고 있었던 거에요. CCTV가 성공의 비결이었던 거에요. CCTV가 감시의 도구가 아니고 배려의 도구인 거죠. 그러니까 사람들이 기분좋게 나가는 거에요. 이 식당이 바로 담양에 있는 연매출 40억의 승일식당입니다.
 
요즘은 경기가 어려워 힘든 분들이 많아서 남이 잘되면 배가 아픈 것이 아니라 함께 기뻐하며 웃고 싶어집니다. 이왕이면 웃을 때 길게 웃어야 그것도 15초 이상을 박장대소로 웃어야 몸에 좋은 21가지의 쾌감 호르몬이 나와서 웃음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제가 유머를 하면 3단계로 웃어 보실까요?
 
유머 : 지렁이와 토끼
 
지렁이와 토끼가 100미터 달리기를 했다.
그런데 지렁이가 이겼다. 
왜냐하면 99미터짜리 지렁이였던 것이다.
토끼가 약이 올라서 말했다.
"야! 지렁이! 너 이번에는 서서 달려!"
다시 달리기를 했다.
그런데 또 지렁이가 이겼다.
왜냐하면 지렁이가 달리다가 넘어져서.
=> 3단계로 웃기
 
1단계: 발을 구르며 손뼉을 친다
2단계: 발을 구르며 손뼉을 치고 웃는다
3단계: 발을 구르며 손뼉을 치고 웃으며 옆사람을 찌른다
 
 
세상에 대한 불만이 점점 쌓일수록 우리는 까다롭고 불평 많은 노인이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인자하고 유쾌한 스마일 노인은 역설적으로 많은 것을 포기한 뒤에야 될 수가 있습니다. 이제 자신에 대한 연민에서 벗어 나십시오. 나만큼 고생한 사람, 나만큼 외로운 사람, 나만큼 노력한 사람 등의 표현을 삼갑시다. 이런 말은 자신의 나약함을 노출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은 후두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후두염은 후회와 두려움 염려입니다. 이 후두염의 특효약은 감기약입니다. 감사하며 기뻐하는 삶입니다. 앞으로 일어나는 어떤 일에도 감기약을 드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갑숙 책임교수 (총신대 평생교육원)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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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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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준희 2018-08-01 15:56:58

    교수님의 웃음치유레크리에이션은 마음을 웃게하는 매력이 넘치는 강의입니다
    적절한 유머와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분들을 행복하게 합니다
    교수님의 표정만 봐도 행복하고 기쁨이 넘칩니다
    모두들 후두염을 감기약으로 치유 받기를 바랍니다
    그럼 무더위도 거뜬히 웃음으로 날려 보내실겁니다
    노인복지학박사님의 이론과 실제가 살아있는 강의는
    언제나 모두를 행복하게 합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삭제

    • 이옥희 2018-07-19 20:42:14

      이갑숙교수님의 웃음치유 레크리에이션 스토리텔링과 유머를
      3단계로 알기 쉽게 강의를 하여 주시는 유익하고 의미를
      담은 귀한 메세지로 웃음강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며
      후두염의 특효약으로 날마다 감사하며 기뻐하는 삶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어떠한 일에도 감기약으로.......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주며 웃음을 줄 수 있는 귀한 강의
      교수님 다음 강의도 기대가 됩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삭제

      • 권희자 2018-07-18 04:54:21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이갑수쿄수님의 이이뉴스 칼럼이 드뎌 떴네요 한여름 소나기같이 시원한 웃음을선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과거에 얽매여 연민을 바라는 노년이 아니라 과거의 나를 디딤돌로 더 멋진 노년을 살아갈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 희망을 전해 드리는 강사가 되겠습니다. 웃음으로 정화하실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는 웃음전도사가 되겠습니다. 그러러면 내가 먼저 많이 웃어야겠지요 ㅎㅎㅎㅎㅎ 삼복더위 건강하게 잘 지나시길 바랍니다♡   삭제

        • 이은미 2018-07-17 10:28:02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던 속담은 옛말이네요^^
          반전이 주는 재미와 웃음이 넘치는 유머는
          이교수님의 특허같습니다♡
          듣다보니 벌써 입꼬리 승천에 발구르며 박장대소가 절로 나네요ㆍ
          요즘처럼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
          유머로 한바탕 웃고ㆍ후ㆍ두ㆍ염은 날려보내세요
          다음방송이 벌써 기대니다ㆍ
          교수님 감사합니다♡^   삭제

          • 김선예 2018-07-17 10:00:27

            ㅎㅎ 억울한 귀여운 토끼가 불쌍합니다
            15초 이상 박장대소 하면 우리몸의 21가지의
            좋은 호르몬이 나온다니 오늘도 힘차게 발을 구르며 박장대소하는 하루가 행복합니다
            저희는 후두염에 걸릴 이유가 없는것 같습니다
            이갑숙 교수님의 명쾌하고 울림이 있는 강의를 듣고 있으면 감사와기쁨이 절로 나오니까요~
            감동 감격 감탄을 주시는 교수님의 다음 강의가
            기다려지네요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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