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0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접수 시작
-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접수… 신청절차 간소화해 어르신들의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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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2020년 공익활동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는 노인장애인복지관 1층 힐링센터, 옥천시니어클럽 3층, 대한노인회옥천지회 사무실(복지관 별관 2층)에서 진행 중이며 주민등록등본과 본인 명의의 활동비 수령 통장을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신청절차를 간소화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과거 기초연금확인서를 직접 발급해 제출해야 했던 것과는 달리 정부 노인 일자리사업시스템(차세대통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전산구축이 되었으며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또한 군과 건강보험공단에서 협의를 통해 일괄 확인하는 방법으로 개선됐다.
1차 접수는 12월 2일~5일로 마무리된 상태로, 12월 9일~11일까지 2차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가 마무리되면 12월 말 참여자 심사를 거쳐 내년 1월에 선정을 완료해 사업단별로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옥천군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지난해보다 전체 예산이 10억 원 정도 증액된 60억 규모의 예산으로 약 2,000명 정도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기간 중에 접수하여 내년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소득지원을 받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옥천군청 기획감사실 (043-730-3063)
silverinews 박승범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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