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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숙의 실버레(뇌)크리에이션] 노화가 질병이라고?
  • 이갑숙 책임교수 (총신대 평생교육)
  • 승인 2024.02.15 10:00
  • 댓글 3
 
반갑습니다. 실버아이뉴스 ‘이갑숙의 실버레(뇌)크리에이션’ 칼럼 영상을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초등학생의 일기  
 
제목 : 병원에 간 날
 
감기에 걸렸다
병원에 갔다
유치원 때는 안 그랬는데
초등학생이 되니
병원에 자주 가는 거 같다
나이는 속일 수 없나 보다 
 
만인에게 평등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모두 똑같이 나이가 든다"는 것입니다,
 
나이 듦을 표현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몸이 말하기 시작했다”, “몸이 너무 수다스러워졌다”, “몸의 말을 듣기도 벅차다” 등
사실, 노화는 유쾌하지 않은 변화를 가져옵니다. 없던 통증이 생기고 감각, 근육, 골밀도의 감소와 인지력이 둔화·감퇴됩니다.
고대 중국의 진시황도 영원을 꿈꾸며 그토록 불로초를 찾아 헤매었지만 끝내 못 찾고 세상을 떠났듯, 우리 중 그 누구도 노화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노화는 남녀노소 빈부귀천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WHO(세계보건기구)에서 노화를 '질병'이라 명명했습니다.
 
 
노화가 질병이라면 치료 약도 있다는 말이지요.
인터넷에서 '안티에이징(anti-aging)'을 검색해 보면 수천수만 개의 안티에이징(anti-aging) 제품들이 뜨고,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체의 부분적인 조직들을 대체하기까지 하니 이러한 것들이 노화의 치료 약이라 보아도 무방할 듯합니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나는 노화는 인위적으로 가릴 수 있다지만, 문제는 보이지 않는 뇌의 노화입니다. 뇌의 노화는 치매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뇌의 안티에이징(anti-aging)에 더더욱 노력을 기해야 합니다. 
 
 
박수 세 번 시작 (짝짝짝!) *** 만장일치로 뇌 운동을 하겠습니다.
 
▶ 좌우 수평 안구추적 운동
 
이 운동은 정상적인 눈의 운동은 물론 뇌의 기능까지 올리는 마법 같은 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제가 만든 것이 아니고, 어지러움의 원인이 되는 ’전정신경‘이라고 하는 귀 안에 들어있는 신경을 재활할 때 사용하는데, 소뇌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기능 이상을 재활하거나 올릴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지하철 자리 없을 때 앉고 싶은 자리 앞에 가서 해 보십시오. 앉아 있던 사람이 바로 일어나서 앉아서 갈 수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면 ‘어르신’이라 불리우며 공짜 지하철 타고 공짜로 고궁을 구경하러 다닙니다. 그것을 본 몇몇의 젊은이들은 쓸데없이 장수 시대가 되어서 알토란같은 의료보험비 축낸다고 자신들은 평생 늙지 않을 것처럼 노인들을 괄시합니다.
이렇듯 언제부턴가 나이가 곧 늙음이 되고, 늙음은 곧 민폐가 되었습니다.
 
힘든 시기에 태어나서 어르신들이 그동안 이뤄낸 것들에 비하면, 사회로부터 너무 평가 절하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젠 자식들이 부모를 챙겨주던 옛날과 달리 어르신들이 몸을 스스로 챙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오늘날이 참 서글프지만, 한편으론 고도로 발달된 이 세상을 정신없이 살아가는 젊은이도 안쓰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가장 큰 어려움이 취업난이지요.
 
한 젊은이가 입사하고자 면접을 보는데, 입사면접 마지막에 심사관이 질문합니다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해 보세요."
"'잡초'입니다."
"왜죠?"
"뽑아 주세요."
<정치인 버전 패러디>
​정치인이 선거 유세를 하는데 한 유권자가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해 보세요."
그러자 정치인이 말했습니다. ”저는 ‘초장’입니다. 찍어 주세요.“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이 해결되지 않으면 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더욱이 나이가 들면 자신도 모르게 새벽에 홀로 일어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느라 도통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런 경험들 있으셨지요?
 
수면은 노화 과정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뇌 전문가에 의하면 우리의 뇌는 의외로 단순해서 바닥에 뒤통수를 대고 있는 것만으로도 수면을 한다고 착각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평소에 소파나 의자에 앉을 때 눕거나 머리를 뒤로 기대는 자세를 취한다면 뇌는 이것을 잠을 자는 상태로 인지를 한다는 것입니다. 혹시 휴일에 하루종일 소파에 누워서 TV를 보고 잠잘 시간이 되어 잠자리에 들었는데 잠이 오질 않아 새벽까지 몸을 뒤척였던 경험들 없으셨나요?
이 경우, 하루종일 머리를 소파에 대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의 뇌는 낮에 잠을 많이 잤다고 인지하여 뇌가 수면 상태로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어르신들께도 좋은 수면 습관으로 건강한 일상을 즐기실 수 있도록 잠들기 전에는 되도록이면 머리를 대지 마시라고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생각들을 할 때 새로운 습관들이 생기고 결국은 작은 습관의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좋은 수면 습관으로 건강한 노화를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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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숙 책임교수 (총신대 평생교육)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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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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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예 2024-02-17 12:59:56

    "노화는 남녀노소 빈부귀천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현상"
    누구나 찾아오는 노화가 질병이라 하니 피해 갈 수가 없겠죠~
    노화를 조금이라도 늦추는 방법으로 뇌를 속이고 소파와 멀리
    하는 습관도 좋겠네요 ㅎㅎ 정치 패러디 '저는 초장' 입니다 '잡초'
    라서 뽑아 주세요 재미있는 유머로 한참 웃고 났으니 시원합니다
    새롭고 좋은 습관으로 노화를 늦춰 보자고 위로와 격려 해 주시는 교수님
    최고세요 늘 감사합니다^^   삭제

    • 나영순 2024-02-17 10:22:11

      "모두 똑같이 나이가 든다"그 누구도 노화는 피할 수 없다
      노화는 인위적으로 가릴 수 있다지만, 보이지 않는 뇌의 노화는 피할 수 없기에
      노화의 치료 약은 긍정적 새로운 사고로 늘 새롭다는 새로운 습관으로 다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지금부터 뇌가 더 이상 노화 되지 않게 습관을 바꿔보자 교수님 강의 짱!! r너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삭제

      • 권희자 2024-02-17 06:13:29

        WHO에서 노화가 질병이라고 했네요 특히 뇌의 노화가 더 민감하게 와닿습니다.노화가 만인에게 평등한 것이기는 해도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지니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
        초등학생 일기 정말 재미있습니다ㅎㅎ
        저도 몸이 말하기 시작하고 수다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생각들을 할 때, 새로운 습관들이 생기고 결국은 작은 습관의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든다니, 특히 좋은 수면 습관으로 건강한 노화를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실버 강사들에게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재미와 감동으로 주시는 교수님께 감사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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