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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요리도 배우고 치매도 예방하고!- 기흥구보건소, 60세 이상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요리교실’ 운영
 
용인시, 요리도 배우고 치매도 예방하고!
- 기흥구보건소, 60세 이상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요리교실’ 운영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에서 60세 이상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치매 예방 요리교실 ‘할아버지! 냉장고를 부탁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제철 음식 만들기, 필요한 재료와 조리 순서 익히기 등 요리를 하면서 노년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현재 1기 과정에 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배우자와 사별하고 혼자 식사를 해야 하거나, 아픈 아내가 있어 요리를 배우려는 어르신 등 수업에 참여하게 된 사연은 제각각이지만 열정은 일류 요리사 못지않다.
 
어르신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기흥구 보건소에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제철 반찬 만드는 법을 배운다. 강좌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치매선별검사와 주관적 기억감퇴평가 등 사전・사후검사도 시행한다.
 
한 어르신은 “아내가 관절염으로 거동이 힘들어져 요리를 배우러 왔다”며 “평생 고생한 아내에게 밥상을 차려줄 수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사별 후에 혼자 밥 챙겨 먹는 것이 힘들기도 하고 집에만 있으니 우울하기도 해 요리를 배우러 나왔다”며 “생전 처음 이런 수업을 듣는데 재미있고 즐겁다”고 말했다.
 
강좌는 기수별 12회 과정으로 3기로 나눠 운영하는데 1기 과정은 4월 말 종료된다. 오는 4월 중에 2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관내 60세 이상 할아버지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홀로 생활하거나 몸이 불편한 배우자를 부양하고 있는 어르신과 치매고위험군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체로 할아버지들이 음식을 해본 경험이 부족해 요리 강좌를 마련했다”며 “요리를 배우며 일상의 활력을 찾고 영양관리는 물론 치매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60세 이상 주민들을 위해 ‘뇌똑똑 인지강화교실’, ‘9988 치매예방교실’ 등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자료제공 : 용인시청 공보관실 홍보협력팀 (031-324-3013)
 
 

silverinews 성혁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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