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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야 에세이] 마음에 대하여 75
 
참나를 찾아서_#31. 우주의 질서와 법
 
우주에는 우주의 질서라는 것이 있을 뿐이고, 법(法)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법이라는 것은 인간의 사상으로 만든 것이고 우주에는 ‘이치’만이 존재할 뿐이다. 법(法, 진리이치)이라는 것은 우리가 사는 지금의 이 현실을 떠나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 현실을 떠나 상상으로, 또는 4차원적으로, 그대로 존재하는 우주를 끌어들여 그것을 사상(思想)으로 조각하고 꾸며서 법이라고 말하는 것은 진리이치에 맞지 않는다.
 
이생에 육신을 가지고 사는 인간이 육신으로 쾌락을 느끼는 것은 잠시 스쳐 가는 것이기에 번갯불과 같은 것에 불과하지만, 법(이치에 맞는 말)이라는 것은 자연 속에 존재하는 생명체인 인간이기에 자연의 이치, 섭리라는 것을 알아야 하고 이것은 영생을 함께 해야 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생명체는 모두 이 진리 속에서 진리이치에 따라 존재하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제일 어리석은 사람은 현실이 아닌 사차원의 말에 꺼둘려 살고, 술에 취하고 이성에 취해 살고 물질에 취해 살지만 현명한 자는 법(이치에 맞는 말)에 취해 살고, 이치에 맞는 행동에 취해 산다. 따라서 이치에 맞지 않는 무수한 사상적인 말에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하고 살면 인간은 치우친 그 마음(업에 의한 흔적)이 있으므로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지금 나라고 하는 존재는 전생에 그 이치에 따라 존재하는 것이고 마음공부란 잃어버린(치우친) 내 마음의 중심을 찾아 그것을 수평이 되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중도(中道)라고 하고, 이 결과로 결국 윤회에서 벗어나는 해탈(解脫)이라는 것을 할 뿐이다. 만약 이것을 깨닫지 못하면 무의식의 삶을 살뿐이고, 그 결과에 따라 길고 긴 괴로움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것은 의식이 있는 인간이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판단을 해야 하므로 자신의 의식에 따라 자신이 선택해야 할 자신만의 몫으로 남는 것으로 그 누구(어떤 대상)도 해줄 수 없다. 오로지 이 이치(理致)만이 존재하는 것이 자연의 섭리이고 진리의 흐름이므로 이것을 나는 ‘진리이치(법)’라고 말할 뿐이므로 가만히 있는 우주를 사상적으로 끌어들여 말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행위다.
 
 

silverinews 천산야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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