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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야 에세이] 마음에 대하여 78
 
참나를 찾아서_#34. 도(道)와 마음의 흔적
 
 많은 사람들이 도(道)를 얻기 위해 갖가지 행위를 한다. 하지만 그 어떠한 행위를 한다고 해서 ‘도’라는 것을 얻을 수 없다. 따라서 진정한 명상이란 ‘이치에 맞는 말’이 뭔가를 스스로의 의식으로 정립하고 그것을 마음으로 굳힌 다음 그에 맞는 행동으로 실행하고 그 결과를 각자의 마음 밭에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게 하는 것이 진정한 명상이다. 따라서 이치에 맞지 않는 말, 행동을 마음에 새겨봐야 남는 것은 또 다른 마음의 흔적(상처)으로 남고 그것은 나에게 괴로움(업)으로 다가온다. 그러므로 운명을 바꾸는 것은 나의 의식이 깨어있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이며 사람의 마음과 모습이 다른 것은 이미 형성된 의식이 다르므로 그 이치에 따라 자연(自然)스럽게 제각각의 모습으로 존재할 뿐이다.
 
그러므로 진리(眞理)라는 것은 인간의 상(相)의 논리로 인간이 평가할 수 없고, 지식(知識)은 인간의 상(相)으로 인간이 평가할 수 있다. 진리(자연)를 지식으로 논하는 것 자체가 사상(思想)적인 말이 되고, 이것으로 진리이치에 맞지 않는 말(定法)과 사상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silverinews 천산야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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