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있는 가수들의 근황을
매주 월요일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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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김연자, 장윤정 등의 여성 트로트계의 뒤를 이어갈 차세대 대표주자로 단연 지원이를 꼽는 이들이 많다. 이미 군통령으로 불리우며 행사의 퀸,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지원이의 내일이 더욱 기대가 되는 것은 그녀가 가진 수많은 장점 때문이다.
정통 트로트를 위해 민요를 배우고, 모든 장르를 섭렵하려는 열정이 있고, 타고난 몸매에도 운동과 자기 관리를 게을리하지 않는 철저함이 있으며, 다양한 무대와 프로그램에서 익힌 경험치가 있는 가수다.
지원이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리기 시작했던 트로트계의 대표 걸그룹 오로라 시절부터 계산하면 이제 데뷔 10년이 넘는 가수 지원이의 유튜브 채널은 군통령으로 가요계를 점령한 지원이의 농익음을 확실하게 발견할 수 있다. 아찔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녀의 뮤직비디오, 관객을 매료시키는 무대와 더불어 지난해의 ‘내일은 미스트롯’과 최근 ‘복면가왕 짬짜면’의 활약 등 예능프로그램에서의 모습까지 그녀의 유튜브 채널은 종합선물세트다.
이미 2012년 정규솔로앨범 ‘행복한 세상’ 발표 당시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하고 있던 야무진 행보의 지원이. <지원이유튜브 채널>은 코로나19로 무대를 마주하지 못하는 대중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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