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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해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목소리, 보기만 해도 기분이 유쾌해지는 선한 얼굴의 소유자 강민.
그가 발표한 ‘세월아 청춘아’가 지난해 노래교실에서 선풍적인 반향을 일으키더니 최근 국민을 위로하는 응원송으로 각광 받고 있다.
파워풀한 음색이 주는 기운도 지친 심신을 위로해 주지만 무엇보다 ‘세월아 청춘아’, ‘위하여’의 메시지는 격려와 응원이니 인생의 중간 지점을 넘어가는 중년층들에게는 마음에 와닿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청춘아 어디 있느냐 내 모습 변해 가는데 마음은 그대로인데 내 모습만 변하는구나”라는 ‘세월아 청춘아’의 소절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늘 되뇌이는 말이고 “거친 가시밭길도 험한 비탈진 길도 내겐 너무 소중한 멋진 내 인생인데 잔을 들어라 나의 친구야 우리 꿈은 지금부터야”라는 ‘위하여’의 가사는 좌절과 고단함을 토로하는 이들에게 건네주는 좋은 격려가 된다. 그래서 여러 가지 편치 않은 상황에 있는 이들에게 강민의 ‘세월아 청춘아’와 ‘위하여’는 멋진 응원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닐까.
우리의 인생에 힘과 응원을 보내는 강민의 진정한 메시지가 담긴 노래를 통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볼 때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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