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경로당 2개소 확충
- 센텀경로당·반여행복경로당 신설·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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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센텀경로당 준공식] |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지난달 5일, 8일 반여동에 ‘센텀경로당’과 ‘반여행복경로당’을 각각 신설해 준공했다.
‘센텀경로당’은 반여동 1291-873 주택가에 들어섰고, ‘반여행복경로당’은 장산성당 맞은편 반여동 1104-11에 조성됐다.
센텀경로당은 총면적 127㎡에 2층 규모로, 1·2층에는 남·여 경로당과 옥상 텃밭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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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반여행복경로당 준공식] |
반여행복경로당은 총면적 216㎡에 3층 규모로, 1·2층에는 남·여 경로당, 3층에는 마을공방을 조성했다.
마을공방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참여하는 일자리교육, 일자리창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낡은 주택이 밀집해 있는데다 경로당이 없어 그동안 어르신들이 좁은 골목에 앉아 여가시간을 보내는 형편으로,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경로당 신축을 요청해왔다.
해운대구는 주민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해 8월 부지를 매입하고 올해 5월 착공, 이달에 준공했다.
특히, 센텀경로당은 폐가로 방치된 두 채를 매입해 기존 건물을 허물고 경로당을 신축했다.
어르신들은 “이제 따뜻한 경로당에서 편히 쉴 수 있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센텀경로당과 반여행복경로당이 여가공간이 부족한 반여지역 어르신들의 안락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 의 처 : 해운대구청 행복나눔과 노인복지팀 (051-749-4373)
- 자료제공 : 해운대구청 관광문화과 홍보팀 (051-749-4075)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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