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보건소, ‘고혈압·당뇨 이동 교육장’ 운영
-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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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보건소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1개월간 ‘고혈압·당뇨 이동교육장’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교육’은 고혈압, 당뇨 질환자 및 복지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 질환의 이해, 합병증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향상 및 건강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보건소와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본 교육은 4주 과정으로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주 1회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0~15명의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와 함께 고혈압·당뇨 질환교육과 영양교육을 실시하며 미각테스트, 건강밥상 차려보기 등 실습교육도 병행함으로써 고혈압과 당뇨질환이 있는 등록자와 어르신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행태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정규적인 고혈압, 당뇨 교육을 통해 질적인 정보 제공과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만성질환의 합병증 예방과 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울산중구청 기획예산실 (052-290-3276)
silverinews 이지원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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