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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야 에세이] 마음에 대하여 63
 
참나를 찾아서_#19. 본성(本性)과 근본(根本)
 
 사람에게는 각자가 좋아하는 색(色)이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옷을 사기 위해 색과 모양이라는 것을 보고 고른다. 왜 그럴까? 이것은 전생에 각자가 지은 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다. 그래서 업이 있어 존재하는 인간은 각자의 관념이 있고, 이 관념으로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어울리고 맞는 옷이 있다. 따라서 아무리 비싼 옷이라고 해도 그것이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면 돼지 목에 금목걸이를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 말은 사람에게는 제각각 타고난 본성(本性)과 근본(根本)이라는 것이 있고 이것은 각자가 지은 업에 따른 그 이치가 있다는 말이므로 그 이치에 벗어난 것을 찾는 것은 어리석음이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는 분수(각자의 업에 따른 삶)에 맞지 않게 살기 때문에 그 흔적은 업이 되어 이치에 따라 윤회를 하는 것이고, 그것은 또 다른 흔적이 되어 괴로움으로 다가온다.
 
그러므로 인간은 그 업의 흔적이 항상 자신의 곁을 떠나지 않으므로 괴로움의 윤회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나 자신에게 뭔가의 괴로움이 있다면 반드시 그 괴로움에 대한 원인이 있다는 것이고, 원인을 알면 답은 쉽게 찾을 수 있다 할 것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어떠한 색과 옷을 마음에 들어 한다면 반드시 그것은 자신의 본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각자의 마음은 이미 밖으로 다 드러나 있다고 해야 이치에 맞는 말이 된다.
 
 

silverinews 천산야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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