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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야 에세이] 마음에 대하여 59
 
 
참나를 찾아서_#15. 마음의 가치와 지혜
 
 과거 인간은 지혜(智慧)로 세상을 살았지만, 이 시대는 지식(知識)으로 살아간다. 따라서 종교는 지적설계론에 의해 지혜(智慧)를 말하려고 하지만 이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지식이란 물질 개념이므로 이것으로 비물질인 지혜라는 것을 논할 수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마음공부에서 진리이치를 알아가는 것은 머리로 계산(지식)하는 것이 아니고 머리로 생각하고 의식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이치에 맞는 그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마음의 행을 하므로 지혜가 생기며 나 자신의 이치는 바뀌는 것이다. 따라서 마음공부라는 것은 지식(知識)을 얻고자 함이 아니라 깨어난 의식이 있어야만 지혜(智慧)라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의 가치’라는 것은 내가 이치에 맞는 행동을 하고 난 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치에 맞지 않는 마음으로 행동해봐야 남는 것은 괴로움이고, 이치에 맞는 행동을 하므로 남는 것은 마음에 편안함이므로 이때 나 자신은 인간으로서의 진정한 삶의 가치를 느끼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이 가진 마음의 가치’라는 것은 스스로가 이치에 맞는 행을 했을 때, 그 마음으로 삶의 가치를 느끼게 되고 얻어지는 것이라고 해야 맞는 말이 된다. 따라서 이치에 맞지 않는 행을 하면서, 그 마음으로 인생의 가치를 논하고, 누구나 상식으로 혹은 지식으로 말할 수 있는 보편적인 말로 삶의 의미를 말하고 인생이라는 것을 논해봐야 남는 것은 허무한 마음에 괴로움만 남을 것이다.
 
 

silverinews 천산야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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