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정비공사 실시
- 비원노인복지관 외 4곳 노인복지지설 주변에 보행환경조성 공사… 9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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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한 노인복지시설 주변 보행환경조성에 나선다.
사업비 2억9천4백만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9월에 착공하여 11월 완료 예정으로 사업대상지는 비원노인복지관, 서구노인복지관, 영락양로원, 내당노인복지관, 서구종합사회복지관 5개소이며 서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해왔다.
지역별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비원노인복지관(비산7동)은 신규로 노인보호구역에 지정된 곳으로 알림판, 불법주차방지 안전펜스, 이면도로 차량의 과속을 예방하기 위해 연속과속방지턱과 고원식 횡단보도 등 설치 ▲영락양로원(상중이동)은 무단횡단방지펜스, 차선도색, 미끄럼방지포장, 투광기 등 설치 ▲서구노인복지관(평리1동)은 동편 이면도로에 불법주정차방지 안전펜스를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한다. 특히 노인복지관 앞 문화로의 주행속도를 50Km/h에서 30Km/h 하향 조정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서구종합사회복지관(내당1동)은 노인보호구역 확장 후 과속방지턱을 설치하고 안전펜스 설치와 이면도로 유색 미끄럼 포장 ▲내당노인복지관(내당4동)은 달성고등학교 뒤편과 노인복지관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노인보호구역(Silver Zone)확대와 함께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여 노인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차량운전자들은 노인보호구역에서 반드시 30Km/h 이하로 서행하는 등 안전운전에 유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대구서구청 문화홍보과 (053-663-2163)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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