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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다운동, '안녕하세~요!구르트 지원사업' 추진- 저소득 독거노인 20명 대상, 매주 2회 우유 등 제공 후 1회 미수령 시 긴급조치 시행
[▲다운동 안녕하세~요!구르트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울산 중구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시우)가 지역 내 저소득 독거세대의 고독사를 막고,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유산균 발효유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오후 2시 다운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한국야쿠르트 신복점과 함께 ‘안녕하세~요! 구르트 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순희 다운동장과 박시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한국야쿠르트 신복점 강기철 점장 등이 참석해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발굴과 위기가구의 지원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협약은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유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생활 실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현재 다운동 지역 주민과 착한가게 등이 매월 일정금액을 모금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천사 프로젝트 천사계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전체 천사계좌 지정기탁금 중 115만2,000원의 예산으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제품을 배달받는 대상은 지역 내 홀로 사는 70~90세 저소득 어르신 20명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야쿠르트 신복점 배달원들은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독거 어르신 20명에게 주 2회에 걸쳐 야쿠르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특히, 제공 제품의 경우 대상자가 원하는 제품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한편, 1회 이상 미수령하거나 생활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다운동 찾아가는 복지팀으로 통보해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시우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고령 및 병환으로 건강이 우려되거나 정기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작은 기회를 통해서라도 함께 들여다보고 살펴보는 것이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돼 추진했다”며 “앞으로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더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이순희 다운동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영양식을 공급하게 돼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다운동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야쿠르트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ilverinews 김선혜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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