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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후지시마 이치로 책임편집 "처음으로 배우는 재활 임상윤리 포켓 매뉴얼(의치약 출판, 2023년 2월 / "민의련 의료" 2023년 제59호: 59쪽)
  • 니키 류(원저자) / 이영숙(번역)
  • 승인 2023.08.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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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228호 2023.07.01. 서평)
 
서평: 후지시마 이치로(藤島一郎) 책임편집 "처음으로 배우는 재활 임상윤리 포켓 매뉴얼(はじめてのリハビリテーション臨床倫理 ポケットマニュアル)" 医歯薬出版, 2023년 2월
(의치약 출판, 2023년 2월 / "민의련 의료" 2023년 제59호: 59쪽)
 
 
후지시마 의사는 세이레이 미카타가와라 병원과 하마마츠시 재활병원에서 오랫동안 섭식 연하장애의 재활치료 등에 임하면서, 재활치료에서도 임상윤리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하마마츠시 재활병원에서 다직종 참여의 ‘윤리 컨퍼런스(사례 검토회)’를 개최하여, '혼자 생각하는 윤리'를 '동료와 함께 생각하는 윤리'로 끌어올리고, 임상윤리학회 이사로도 활동해 왔습니다.
 
이 책은 그 성과를 집대성한 일본 최초의 (특히 회복기) 재활 임상윤리의 살아있는 교과서입니다. 같은 종류의 책과는 달리 임상윤리의 기초 지식뿐만 아니라 임상윤리 컨퍼런스 진행 방법 등의 노하우를 제시하고, 실제 재활치료 현장에서 경험한 '아쉬웠던' 24개의 사례를 'Jonsen의 4분할표1)'(환자 정보를 【의학적 사항이나 적응】 【환자의 의향】 【QOL 등】 【주변의 상황】 등 4가지로 분류하여 정리)를 사용하여 간결하게 제시하고, 그 대부분에 'Dr.후지시마(藤島)2)의 관점'(코멘트)을 붙이고 있습니다. 개인 워크(work)나 그룹 워크(group work)에서 사례 검토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각 사례의 사례 검토 시트의 PDF 데이터를 독자에게 제공하는 것도 친절합니다.
 
저는 각 사례를 '예정조화적(豫定調和的; preestablished harmony)'으로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각 직종이 느낀 '딜레마(dilemma)'나 '고민' 등도 솔직하게 쓰고, 게다가 7장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딜레마는 남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에 후지시마 씨 등의 지적 성실함을 느꼈습니다. 이 장을 읽으면 임상윤리가 의료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도 잘 알 수 있습니다(이 점은 이타이 코이치로(板井孝一郎)3) 씨가 4장 '의료안전과 윤리'에서 상세히 설명). 본문과 칼럼을 집필한 필자들의 직종도 다양해 이 책이 다직종 연계의 결과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활전문직뿐만 아니라 의료・개호・사회사업 종사자들도 얻을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역자 주1) 1992년에 간행한 "Clinical Ethics"에서 결의론(決疑論)을 바탕으로 한 증례 검토 방법.
역자 주2) 후지시마 이치로(藤島一郎) 하마마츠시 재활병원 병원장의 약칭.
역자 주3) 미야자키대학교 의학부 의학과 사회의학강좌 생명·의료윤리학 분야 교수.
 
 
 
 

니키 류(원저자) / 이영숙(번역)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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