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음악인의 품격을 지닌 류기진, <불후의 명곡> 음반 준비
- 가수 데뷔 시절부터 준비한 한국가요 명곡을 총망라한 앨범 제작
- 150여 곡 녹음 완료 후 마무리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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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가요계의 신사로 손꼽히는 류기진이 기대되는 음반을 준비 중이다. 우리 가요계를 빛낸 불후의 명곡들이 소개되는 음반으로, 류기진의 깊이 있고, 감성의 리듬을 살리는 창법이 조화를 이루며 우리 가요사를 장식하고 있는 곡들을 새로운 느낌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늦은 나이에 데뷔했지만, 데뷔 전부터 한국 가요사를 총망라한 음반에 대한 확고한 꿈이 있던 류기진은 바쁜 일정에도 곡에 대한 선정과 곡의 분위기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우리 옛 가요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선배 가수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편곡 하나하나에도 열정을 쏟고,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 대중에게 모니터링을 맡기는 등 대단한 심혈을 기울이며 불철주야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기진은 “우리 가요는 그저 노래가 아닌, 우리의 삶이었다. 원곡을 부른 선배님들이 한 분 두 분 타계하시면서 잊히는 것도 아쉬운 일이고, 후배들의 역할이 바로 훌륭한 음악을 계승하는 것이기에 음반을 준비했다”며 우리 가요사에 아름다운 명곡들이 많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류기진은 그동안 방송무대에서 선배 가수들의 노래인 ‘이별의 부산정거장’, ‘무너진 사랑탑’ 등을 본인의 노래만큼이나 즐겨 불러왔다. 진정한 음악인의 품격을 지닌, 우리 가요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이 넘치는 류기진의 이번 앨범이 한국 가요사를 더욱 빛내게 해주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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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inews 신호철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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