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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힘들었다. 앞으로도 녹록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병철이 가는 길에는 오로지 최선만이 있다. MBN 보이스킹 참가자 중 가장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가수 이병철은 늘 스스로에게 최선을 주문한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 온갖 시련과 역경이 와도 잘 이겨냈고, 35년의 긴 무명 세월도 원망하지 않으며, 모든 무대에서 수많은 땀 방울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왔다. 그렇게 긍정적이고 소신있는 그의 철학 덕분에 이제 보이스킹이 사랑한 남자 이병철이 되어 세상에 우뚝 섰다.
1라운드에서는 남진의 ‘마음이 고와야지’를 선곡해 끼의 끝판왕 다운 춤실력을 보여줬고, 2라운드 1:1 데스매치에서는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애절함으로 열창해 아이돌 출신의 오디션 강자 성리를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까도까도 새로운 매력이 발산되는 양파같은 이병철이 과연 3라운드에서는 어떤 숨겨진 매력을 선사하게 될지 보이스킹 3라운드를 앞두고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어려운 지난 세월을 불굴의 의지로 이겨내며 이 시대에 희망을 선사하는 이병철의 모습은 오는 화요일 밤 9시 50분 MBN 보이스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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