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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야 에세이] 마음에 대하여 ㊱
 
인생_#36. 남자와 여자, 부모와 자식 그리고 천사
 
 이 세상에 인간은 남자와 여자로 구분되어 존재한다. 그리고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는 말을 하지만, 이것은 인간이라는 동물학적 분류에서 생명체인 인간이므로 동등하다 할 것이다. 그러나 진리적으로는 결코 남자·여자의 근본은 같지 않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남자의 근본은 죽을 때까지 힘(力)과 정력, 능력을 과시하다가 죽고, 여자는 죽는 그 순간까지 미모를 생각하며 거울을 보다가, 화장하다가 죽는 것이 보편적인 성향이므로 남자 여자의 근본은 다르다. 그러므로 남자 여자는 인간이라는 생명체의 부류라는 점에서는 동등하지만, 그 근본과 본질의 바탕은 다르다고 해야 맞다. 남자와 여자가 평등하다는 말은 생명체의 근본인 다름과 차이라는 그 이치를 모르고 하는 말이다.
 
인간이 어떠한 상대를 보고 사랑, 행복이라고 느끼는 마음이 일었다면 이것은 업연의 시작으로 나타나는 허상의 마음일 뿐이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이것을 사랑, 행복 등으로 말하고 그 끌림으로 살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사랑, 행복이라는 포장지가 사라지고 각자가 가지고 있는 본성이라는 업의 이치가 작용하게 되며 그 업에 따라 여러 가지 현상은 나타나게 되어 있다.
 
‘천사’, 사람들은 어린아이를 보면 천사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이것은 부부의 업연으로 태어나는 업둥이에 불과하므로 천사라고 하는 말은 단순하게 어눌한 그 행동과 모습을 보고 하는 말일 뿐이다. 현실적으로 아이의 행동만 부자연스러운 것이고, 진리적으로는 아직 그 업연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해야 맞다. 따라서 어릴 때 천사라고 하지만 성인이 되면서 이 천사라고 하는 허물을 벗어 버린다. 그러므로 말 그대로의 순수한 천사라는 것은 진리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인간이 만든 사상으로 천사라고 표현하는 것이므로 이것은 진리적으로 맞지 않는 말에 불과하다.
 
 

silverinews 천산야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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