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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덕분에, 돌봄 현장에 듣는다’제 6회 「2020 좋은돌봄 서울한마당」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
  • silverinews 홍영미 전문기자
  • 승인 2020.12.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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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제 6회를 맞이하는 「2020 좋은돌봄 서울한마당」이 ‘돌봄 덕분에, 돌봄 현장에 듣는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됐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경숙), 서남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센터장 이윤경), 동북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센터장 오경훈), 동남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센터장 유행선)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 요양보호사, 어르신 돌봄노동자,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돌봄 가족 등 약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를 주최한 최경숙 센터장(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은 “2020년 좋은돌봄 서울한마당은 돌봄가족,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가 함께 만든 자리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 좋은돌봄 서울한마당은 코로나19 예방 지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현장 토크쇼에서 나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가 좋은 돌봄, 좋은 일자리 정책 소통창구로 역할 하는데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돌봄현장 토크쇼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코로나 시기에 돌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개회 영상과 내빈축하 영상(국회의원 김민석 의원, 정춘숙 의원, 남인순 의원, 박주민 의원, 이은희 서울요양보호사협회장,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주진우 서울사회서비스원장)이 상영됐다.
 
2부 현장토크쇼는 △코로나19시기의 돌봄 현장 이야기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위한 현장의 정책 제안 △내가 생각하는 좋은 돌봄 그리고 좋은 일자리를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사전녹화 영상 송출로 진행했다.
 
좋은돌봄 현장토크쇼에는 최경숙 센터장(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을 비롯해, 서울지역 현장 어르신돌봄노동자 4인,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돌봄 가족이 함께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했다.
 
먼저 고수경(돌봄가족)은 “코로나19로 인해 돌보는 가족이 데이케어센터를 갈 수 없어서, 답답하고 고립되는 날이 많았다”라며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할 경우, 데이케어센터와 연계한 단기보호제도가 가능해지는 것이 절실하다”라고 돌봄 가족으로서 고충을 토로했다.
 
권은자(요양보호사)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인한 일자리 중단이나 소득 감소가 심각하다. 그럼에도 감염위험 속 돌봄 현장을 지키는 요양보호사들의 경력이 인정되지 않는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현재 장기근속수당 제도의 개선을 요구했다.

정찬미(요양보호사)도 “요양보호사가 돌봄 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양질의 교육이 확대돼야 하고, 이를 통해 호칭, 업무 범위, 인권 침해 문제 등 실질적인 처우도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오귀자(요양보호사)는 “12년간 요양보호사로 근무했지만 첫 입사한 요양보호사와 시급이 같다”라며 요양보호사의 경력제 도입을 강조했다.
 
이성자(요양보호사)는 “돌보는 사람이 건강해야 좋은 돌봄이 가능하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가 지속적으로 지급되고, 독감예방접종 뿐 아니라 대상포진, 코로나19 백신과 같은 접종 지원 확대, 근골격계 질환예방 보호 장비 개발 강화“등도 요구했다.
 
김명조(장기요양기관 운영자)는 “현장 맞춤형 직무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현장에 필요한 직무교육이 이루어지고 교육 제공이 확대되면 좋겠다”라고 했다.
 
▲좋은돌봄 서울한마당 4개 지원센터 센터장
한편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 4개소는 서울지역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장기요양요원의 교육 및 상담 등을 통한 역량 강화와 권익 신장,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13년 9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광역+서북권)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 서남(‘16년)·동북(’17년)·동남(‘17년) 총 4개 권역에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를 설치 완료해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서울 전지역 어르신돌봄노동자의 이용 편의를 위한 접근성을 고려해 각 지원센터별로 2개소씩 총8개(인사동·마포·화곡·사당·노원·회기·능동·역삼)지역쉼터를 운영 중에 있다. 
 
 

silverinews 홍영미 전문기자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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