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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 서울낭송회'와 함께하는 금주의 시 (119) <망연자실>

 

 

망연자실
 
김두회
 
 
억장이 무너지며
뒤엉킨 붉은 눈물
 
된서리 마다않는
단풍잎 주어들면
 
지난 날 아득히 떠올라
엉엉울며 발구른다.
 
절망과 희망사이
회복을 기다리는
 
비탈에 선 풀잎마다
이슬방울 아롱지고
 
묵묵히 지나온 그길
향내음 뭉클하다
 
 
 
 
 
▷▶ 작가약력 ---------------------------------
- 나사렛대 성서문학창작과 12기(現)회장
- 문예춘추·시조시인 당선(2010)
- 크리스천문학 당선·수필가(2012)
- 한국 크리스천 문학가 협회이사
- 동인지 뿌리춘추 이사

 

silverinews 김두회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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