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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 서울낭송회'와 함께하는 금주의 시 (146) <옹이>

 

 

옹이  
 
   유진왕
 
 
 
굴곡들
그늘진 곳, 옹이
많이 아리고 아파도
그냥 품고 가자고
 
부끄러워하지도
털려 하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그냥 품고 가자고
 
더 마지고 더 차진 불땀
오래까지
관솔불 세게 당기고
그래, 그냥 품고 가자고
 
아련한 추억 속
어느 날
세련된 무늬로 피어나는
소라의 꿈으로 영글어지려니
 
 
 
 
 
 
 
 
 
▷▶ 작가약력 ------------------------
- 미주문학 시 등단 
- 한국문협 미주지회 회원
- 캘리포니아 요르바린다 노인요양센터 운영 및 목사
- 시집: 『그대의 노래 하나 더하시게』
       『하늘을 이웃으로 둔 언덕』

 

 

silverinews 유진왕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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